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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옆 수납공간 자석선반

일상 아카이브/내돈내산 사용기

by 돼지박사 2020. 7. 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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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인테리어의 가장 큰 단점은

 

수납공간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주방과 거실의 수납공간이 여유치 않아

 

리모컨, 영양제, 보드마카 등 자잘한 물건들이

 

식탁과 냉장고 위에 쌓이기 시작했다.

 

 

 

 

 

 

이를 정리하기 위해 생각해낸 것은

 

냉장고 옆에 자석으로 된 선반을 붙이는 것이었다.

 

 

 

 

자석으로 부착할수 있는 수납 기구를

 

바구니형과 선반형 각각 구입하기로 하고 검색해 보았다.

 

 

 

 

 

 

 

먼저 ,

 

 

"냉장고 자석 바구니"

 

 

 

처음 눈에 띈 것은

 

스테인레스 자석 바구니였다.

 

 

 

 

내용물 확인도 쉽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으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자석 부착력이 약해 보여 구입하지 않았다.

 

 

 

 

중국산, 일본산 자석 바구니가 대부분이었지만

 

눈에 띄는  국산 제품도 있었다.

 

 

 

<포비월드 자석 멀티 포켓>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2188223378&xfrom=&xzone=

 

포비월드 자석멀티포켓 PK-01/다용도자석꽂이 - 11번가

배송 안내 - 최근 3개월의 배송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여 예측된 배송완료 예상률입니다. - 판매자, 택배사 사정으로 예측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 레이어 닫기

www.11st.co.kr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국산에다 부착력이 강해 보여서 이걸로 구매했다.

 

 

 

내가 검색할 당시에는 11번가가 최저가였다.

 

개당 3,100원으로 2개 + 배송비 = 8,700원에 구입했다.

 

 

 

 

세 가지 색상 중에

 

우리 집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화이트로 두 개 구입.

 

포장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뒷면 전체에 자석이 있어 접착력이 매우 좋다.

 

접착력이 너무 강해 떼었다 붙이기 힘들 정도였다.

 

 

 

 

 

 

 

 

 

여기저기 떠돌던 보드마카와 펜을 넣어보았다.

 

 

 

 

 

 

 

 

 

 

식탁 위를 떠돌던 각종 리모컨도 넣었다.

리모컨에 딱 맞춘듯한 크기와 깊이였다.

 

 

 

 

 

 

 

 

 

 

리모컨을 넣기에는 꽤 괜찮은 크기지만

 

칸막이가 없어서 그런지 보드 마카나 펜을 넣으면 다 쓰러졌다.

 

원래는 눈높이 정도로 높게 붙여두려고 했으나

 

펜이 안에서 누워 버리면 꺼내기 힘들 것 같아 

 

허리 아래로 포켓의 위치를 바꾸었다.

 

 

 

 

 

 

 

 

 

 

 

 

 

 

 

 

 

포켓형과 같이 구입한 자석선반도 왔다.

 

 

 

"냉장고 자석 선반”

 

 

 

인터넷 검색 결과 가격과 디자인이 천차만별이고 

 

대부분 중국산의 이름 없는 제품들 뿐이었다.

 

 

 

 

간혹 일본산도 있었지만 혹시 모를 방사능 때문에 제외하고

 

1) 이음새 부분의 마감이 좋아 보이는 것

2) 자석이 넓게 붙여져 있는 것

3) 좌우 길이가  길지 않은 것

 

이 세 가지 조건에 최대한 부합하는 것으로 찾아보았다.

 

 

 

딱히 브랜드가 쓰여있지 않아 가격비교가 힘들었는데,

 

같은 상세 사진을 사용한 판매자들 중에서 최저가를 찾아 구입하였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370473004?vendorItemId=70397836212&isAddedCart=

 

윤이가간다 냉장고 자석 정리대 선반-화이트

COUPANG

www.coupang.com

 

검색 당시 쿠팡이 최저가였고,

 

개당 8,500원 

 

두 개 17,000원 + 배송비 3,000원 =  총 20,000원에 구매했다.

 

 

 

 

 

 

 

 

 

선반 역시 포켓과 마찬가지로 화이트로 주문했다.

 

물건을 받아보니

 

마감도 나쁘지 않고

 

자석 크기와 선반 좌우 길이도 적당했다.

 

 

 

 

 

 

영양제와 배달음식 쿠폰을 올려보았다.

영양제 3통 정도는 거뜬히 담아낼 수 있는 공간과 접착력이다.

 

 

 

 

 

 

 

 

 

 

식탁 위를 떠돌던 코스터들도 올려보았다.

 

 

 

 

 

 

 

 

냉장고 옆면에 부착된 자석 선반과 자석 포켓의 모습

덕분에 식탁과 냉장고 위는 깔끔해졌다.

 

 

 

 

 

 

 

 

 

나쁘지 않은 소비였지만

 

정리 정돈하는 것에도

 

돈이 든다는 게

 

한편으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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