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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중문설치와 시트시공

아파트 리모델링/리모델링 이야기

by 돼지박사 2020. 12. 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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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

 

방식에 차이를 둔 연동문, 여닫이문, 미닫이문부터

 

데코 유리에 따라서도 금액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리모델링 전부터 맘에 두고 있던 중문은

 

심플한 연동문과 망입 유리였으므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업체에서는 최신 유행하는 비대칭 문을 추천했다.

 

업체에서 보내준 사진

하지만 비대칭 문의 특성상 한쪽문이 크게 시공되는데,

 

문 크기가 클수록 무거워서

 

얼마못가 뒤틀리게 된다.

 

 

 

문 밑의 틈은 모헤어로 막긴 하지만

 

노후된 모헤어의 날림과,

 

바깥의 찬기운이 들어오기 쉬운 것도 단점이다.

 

 

 

 

 

 

 

 

중문의 시트지를 현장에서 직접 골랐는데

 

현관에 들어가는 타일과 신발장에 비교해보니 그레이 톤이 적절해 보였다.

 

 

 

 

 

시트지 샘플도 회사마다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중문으로 고른 것은 삼성 필름이다.

 

samsungfilm.co.kr/wp-content/uploads/2020/10/E-BROCHURE_page-0006-1-scaled.jpg

 

 

 

 

 

 

 

 

 

 

 

시공 결과

 

 

 

 

중문 시공 후 확인했을 때 상상했던 것과 비슷한 모습이어서 다행이었다.

 

사진에는 색상이 제대로 담기지 않았지만 샘플지의 색상이 가장 비슷하다.

 

 

 

 

 

현관문의 시트지 색상도 골라야 했다.

 

 

현관문은 방화문으로 함부로 교체하면 안 된다. 

 

 

바깥의 시트지 시공만으로도 전보다 깔끔하게 보일 수 있다.

 

 

 

http://guwon.alltheway.kr/asset/board/gallery1/file/KR/samplebook_2017.pdf

 

 

현관문의 샘플은 3M 시트지였고,

 

 

색상을 고른 기준은 맞은편 집의 현관문 색이었다.

 

평범한 현관문으로 보이길 원해서였다.

 

 

맞은편 집의 현관문 색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색상으로

 

깔끔하게 시공되었다.

 

 

 

 

 

현관의 붙박이 의자도 시트 시공이 필요했다.

 

 

 

 

 

3M의 샘플에서 골랐다.

 

 

 

 

작업 직후 찍은 사진이 없어서

 

 

맞은편 신발장 거울에 비친 사진을 겨우 찾았다.

 

 

 

 

 

 

 

 

 

 

 

 

 

침대 헤드도 시트지 작업으로 마무리했다.

 

 

 

침대 헤드는 시트지 시공을 위해 고르지 못한 면에 퍼티 작업을 먼저 하였다.

 

 

 

 

 

 

 

 

침대헤드 시트지도 3M 샘플에서 골랐다.

 

 

 

 

 

 

 

 

 

시트지 시공된 모습

 

 

 

 

 

 

 

 

가까이에서 확인해보니 엉망이다.

 

 

 

 

 

모서리 부분에 마감면이 울퉁불퉁하고, 시트지 끝나는 부분이 그대로 보인다.

 

 

최대한 마감면이 보이지 않게 시공될 거라 생각했는데

 

내 생각과 정반대였다.

 

 

 

 

 

 

재시공 후 모습.

 

 

 

히팅건으로 열을 가해준 후

 

늘려서 붙인 상태이다.

 

 

덕분에 나무결로 보이는 무늬가 일정하지 않다.

 

 

 

 

 

... 이게 최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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