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9. 조명고르기

아파트 리모델링/리모델링 이야기

by 돼지박사 2020. 12. 15. 23:54

본문

반응형

조명 집 미팅이 있기 전날.

 

 

조명 인테리어 사진을 여기저기 찾아보았다.

 

 

딱히 원하는게 없었는데

 

찾아보기 시작하니 원하는 게 보였다.

 

 

 

 

 

 

 

식탁 위에는 펜던트 조명을 달아 주고

 

캡쳐 해놓은 펜던트 조명

 

 

 

 

 

 

 

 

현관은 원통 직부등이 무난해 보였고

 

원통 직부등이 사용된 현관사진 캡쳐

 

 

 

 

 

 

 

 

 

아이들 방에 들어가면 좋을 동심 가득 스탠드들.

 

 

 

 

 

 

 

멋진 조명이 너무 많다.

 

 

 

 

몇몇 군데 포인트 조명 말고는

 

단순하고 무난한 모양을 선택하기로 했다.

 

 

 

 

 

 

 

 

 

 

다음날 인테리어 업체와 조명집에서 만났다.

 

 

 

 

조명의 종류가 많다 보니

 

구경하다보면

 

내가 어떤 조명을 찾고 있었는지 잊을 정도였다.

 

 

 

 

전날 밤에 찾아보고 간 덕분에 

 

비교적 빠르게 고를 순 있었다.

 

 

 

 

 

 

 

세탁실, 베란다, 거실, 부엌

 

고르는 조명마다 공교롭게도 같은 브랜드였다.

 

 

같은 브랜드 중 서재에 달고 싶었던

 

크고 밝은 정사각 조명이 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주문하지 않았다.

(대략 50만원 넘는 걸로 기억한다.)

 

 

 

 

 

 

 

 

 아이방 조명으로 골랐던 것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했다.

 

 

 

생각보다 비싼 조명이었다.

 

 

 

 

 

 

 

정확한 견적은 몇일 후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받기로 했다.

 

 

 

 

 

 

 

아파트 현장에는 목공사 재료가 들어왔다.

 

목재와 보드

 

 

 

 

 

 

 

 

 

 

 

 

 

각방에 달릴  문짝 재료들도 와 있었다.

 

 

 

 

 

 

 

 

 

 

부착 과정에서 깨졋던 터닝 도어 유리도 재시공되어 있고,

 

 

 

 

 

 

 

 

단창으로 잘못 시공한 부엌 샷시도 이중으로 교체되어 있었다.

 

 

 

단창샷시 (왼쪽)                       이중샷시(오른쪽)

 

집이 바뀌어 가는걸 실감했다.

 

 

 

 

 

 

 

 

 

 

모든 화장실이 몰탈 방수에 들어갔다.

 

 

 

 

 

 

화장실 몰탈방수 양생중

 

몰탈 시공이라 일반미장보다 바닥 수평이 잘 맞을 거고,

 

화장실 바닥인 지라 방수처리 또한 신경 썼다고 했다.

 

 

 

 

 

 

 

 

드디어 받은 설계도면 6장.

 

반영되지 않은 게 많았다.

 

 

 

 

당장 내일부터 목공사는 시작이라

 

시끄러운 현장에서 협의할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파왔다.

 

 

 

 

 

 

 

조명 견적도 나왔다.

 

 

 

 

계약서상 조명비가 

 

180만 원 책정되어 있으므로 

 

그것만 넘지 않으면 된다 생각했는데,

 

 

 

 

계약서상 책정된 180만 원인건비+조명이고

 

 

 

 

 

이번에 나온 조명 견적은

 

인건비 별도에  조명만 196만 원이 넘는다고 한다.

 

 

 

 

애초에 이런 문제가 우려되어

 

인건비와 재료명이 따로 표기된

 

상세 견적서를 달라고 한 거였는데

 

설계도면이랑 같이 흐지부지 돼버리고 말았다.

 

 

 

 

하는 수없이 조명 리스트를 손봐야 했다.

반응형

'아파트 리모델링 > 리모델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 목공사 1  (0) 2020.12.18
10. 조적욕조  (0) 2020.12.16
8. 타일고르기  (0) 2020.12.15
7. 철거완료와 샤시교체  (0) 2020.12.14
6. 도시가스관 철거 및 교체  (2) 2020.12.1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