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타일고르기
인테리어를 하면서 현실과 타협하길 수차례였지만 타일 고를 때가 역대급이었다. 정해놓은 대로 고르려니 같은 건 없고, 비슷한 것도 없어서 많이 좌절했다. 현관 타일 시작부터 잘 골랐나 확신이 안 서는데,, 잘 골랐다 싶다. 단정한 현관에 화사한 느낌을 줄 것 같다. 타일은 한장일 때와 붙여 놨을 때 전혀 다른 느낌이 될 때가 있다. 때문에 해당 타일 카달로그를 매장에 요청하여 시공된 사진도 살펴보길 추천한다. 부엌 타일 그냥 무광 유광 둘 중에 하나 골라야 했다. 타일의 옆부분 색도 중요하다. 매지에 스며 나오기 때문이다. 위 타일 같은 경우는 흰색으로 매지 시공 시, 옆면의 노란색이 매지에 스며들어 매지가 때 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비둘기색 으로 시공하기로 했다. 그렇다. 오늘 우리는 타일을 고르면서 ..
아파트 리모델링/리모델링 이야기
2020. 12. 15. 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