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중문설치와 시트시공
중문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 방식에 차이를 둔 연동문, 여닫이문, 미닫이문부터 데코 유리에 따라서도 금액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리모델링 전부터 맘에 두고 있던 중문은 심플한 연동문과 망입 유리였으므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업체에서는 최신 유행하는 비대칭 문을 추천했다. 하지만 비대칭 문의 특성상 한쪽문이 크게 시공되는데, 문 크기가 클수록 무거워서 얼마못가 뒤틀리게 된다. 문 밑의 틈은 모헤어로 막긴 하지만 노후된 모헤어의 날림과, 바깥의 찬기운이 들어오기 쉬운 것도 단점이다. 중문의 시트지를 현장에서 직접 골랐는데 현관에 들어가는 타일과 신발장에 비교해보니 그레이 톤이 적절해 보였다. 시트지 샘플도 회사마다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중문으로 고른 것은 삼성 필름이다. samsungfilm.co.kr..
아파트 리모델링/리모델링 이야기
2020. 12. 25. 18:48